국내 학대피해아동 지원 캠페인

다시, 봄

다시, 보다 그리고 다시, 봄을 선물하다.
아기는 버려진 지 몇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홀로 병원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부모의 따뜻한 품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아기...
이 아기에게도 따뜻한 봄이 올까요?

“출생신고만 하고 금방 올게요...”

금방 온다는 말만 남기고 다시 돌아오지 않은 부모...
엄마의 뱃속에서도 보살핌을 받지 못한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졌습니다.

“버려진 아이들은 그 순간부터 살아남기 위한 싸움을 시작해요. 안전하지 않은 상태로 버려지기도 하고…그러다 보면 몸이 많이 아프게 되죠.”

-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인터뷰 중

‘이름 없는 아기’의 앞으로 남은 병원비, 천여만 원...

출산 중 뇌출혈로 발생한 병원비는 모두 아기의 빚으로 남아있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검사를 위해 매달 400여만 원의 병원비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

“유기 아동 사례 중 어려운 사안은 보호자인 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적어도 부모가 이름만이라도 지어줬더라면...”

출생신고도 하지 않아 의료급여조차 받을 수 없는 아기...

아기는 기본적인 지원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며, 퇴원 후에도 갈 곳이 없습니다.

‘유기’도 아동학대 입니다.

유기된 아이들은 보호자가 없어 도움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절차와 제도적 한계로 또다시 어려움을 겪어야만 합니다.

모든 순간 홀로 세상을 마주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09-542458(입금자명: 000, 다시봄)

[ 후원금 사용계획 ]

보내주신 후원금은 1차로 ‘이름 없는 아기’를 위해 사용됩니다.

이후 모인 후원금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28개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비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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