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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굿네이버스, 네팔 보건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마스크 지원

2020.06.23
굿네이버스, 네팔 보건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마스크 지원 

지난 16일, 굿네이버스 네팔(대표 노재균)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네팔 보건부에 14만 4,000달러(1억7500만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굿네이버스 네팔이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항에서 전하고 있는 모습
 
6월 14일 기준 네팔은 총 5,7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인도 정부의 국경 봉쇄 완화로 인해 네팔 노동자가 귀국하면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사태로 100만 명의 이주노동자 귀국이 예상되면서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굿네이버스 네팔은 10,000여 건의 정밀 테스트가 가능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네팔 보건부에 기증했습니다.

굿네이버스 네팔이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네팔 보건부에 전하고 있는 모습
 
노재균 굿네이버스 네팔 대표는 "네팔은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더욱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부족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굿네이버스의 지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 단체는 현재 39개국 해외사업국을 중심으로 현지 정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코로나19 긴급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사업국에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달한 것은 미얀마와 마다가스카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좋은 이웃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