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height="1" width="1" style="display:none" src="https://www.facebook.com/tr?id=720860544617854&amp;ev=PageView&amp;noscript=1"> 날아라 희망아 201호

열세살 정우의 한걸음

유난히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 성장통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아이가 참기에는 상당한 고통이었을 거라는 말과 함께 내려진 병명은, 악성 혈관종… 그 후로 정우의 한걸음은 점점 더뎌 져만 갑니다.

국내환아지원

악성 혈관종을 앓고 난 이후 거꾸로 흘러가는 정우의 시간 3년 전 만해도 건강하게 뛰고 걷던 아이였지만 이제는 친구들과 보폭을 맞춰 걷는 것도 어려운 정우… 숨차게 학교 계단을 오르내리고 체육 시간이면 늘 뒤쳐지면서도 제 짐 한번 친구에게 맡기지 않는 아이였지만, 점점 벌어지는 간격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지난 2년간 받은 세 번의 대수술… 지난 치료의 과정을 울음 한 번, 불평 한 번 없이 버텨낼 수 있었던 건 언젠가는 전과 같이 두 발로 뛰고 걸을 내일을 기대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정우가 생각한 행복의 조건, ‘가족’ 평소에도 빠듯한 형편에서 자신의 수술 때마다 나오는 몇 백만원의 병원비가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부담일지 알기에, 정우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되었습니다.

“애가 이정도 고통을 참으려면 통증이 상당했을 거래요… 그런데도 아프다는 말 한마디, 떼 한번 부리지를 않아서 그게 더 마음이 아파요…” _ 정우 부모님 인터뷰 中 정우의 잦은 수술로 정기적인 일을 할 수 없는 아빠와 교통사고로 다리에 장애 판정을 받은 아픈 몸으로 어린 동생을 돌봐야 하는 엄마…

평범하게 걷는 것을 소원하는 정우의 꿈 현재 정우에게 필요한 시급한 수술은 현저하게 짧아진 왼쪽 다리가 더 굳어지기 전에 뼈를 늘여주는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아야하는 것입니다. 제 몸의 통증보다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먼저였던 정우가 안정적으로 수술과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원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국내환아지원 일시후원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1차로 정우의 수술 및 치료비로 지원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정우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빈곤가정 아동에게 지원됩니다. 후원계좌 l 우리은행 1005-001-149844(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입금자명:000,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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