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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에 '소녀공간'이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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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들의 날을 맞이하여 소개했던
소녀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공간을 기억하시나요?
GIRLS ROOM 이미지
르완다에서는 생리를 금기시하는 문화와
안전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생 공간이 부족해
생리 기간만 되면 여자아이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 날이 잦았는데요.

잦은 결석으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한 아이들은 결국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어
가난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르완다 소녀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공감하며,
소녀들이 생리 기간에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소녀공간'을 지원하고
잘못된 관습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과 보건위생지원사업을 수행했습니다.

5개의 학교에 '소녀공간'이 생겼습니다!

'소녀공간'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Kagina 학교의 여자아이들
['소녀공간'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Kagina 학교의 여자아이들]
여기가 바로 르완다 Kagina 학교의 포토존, '소녀공간'!
생리 기간에도 학교에 나와 즐겁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더 밝고 당당해진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소녀공간'이 완공되자 기쁨의 환호성이 학교에 가득했다는 소식과 함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소녀공간' 같이 구경해볼까요?
설치된'소녀공간'의 건물 외관
[설치된 '소녀공간'의 건물 외관]
수업시간에 갑자기 찾아온 생리, 아픈 생리통에도 당황하며 집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안락하고 포근한 휴게실!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이 각각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 생리대 사용법 등 다양한 위생 교육과 상담이 이뤄지는 공간까지!
여기에 비상용 생리대와 진통제, 담요, 비누, 보디로션, 타월, 여성용품 처리함 등
여자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까지 알차게 구성한 ‘소녀공간’은
르완다의 Kagina, Gasaharara, Mgoma, Mukiza, Curusi, Matada 6개의 학교에 지어져
2,346명의 여자아이들이 기본적인 위생 환경을 갖춘 학교에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생리가 시작하지 않거나 남자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는 우물과 화장실 등
위생 및 식수시설 마련되어 있어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은 6,137명의 아이들을 포함해
총 8,483명 아이들이 ‘소녀공간’으로 직·간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소녀공간’이 아직 생소한 여자아이들을 위해
소녀공간에 구비된 시설과 물품들의 사용법과,
사용하고 난 후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까지 세심하게 소개해
더 쉽고 친근하게 ‘소녀공간’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르완다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소녀공간’ 이용 가이드북]
[르완다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소녀공간’ 이용 가이드북]

소녀들은 스스로 당당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소녀공간’이 생기기 전까지는 르완다 여자아이 10명 중 6명은 생리 기간에 학교를 가는 것을 스스로도 옳지 않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만큼 오랫동안 자리 잡은 생리를 금기시하는 문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이 무엇보다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여아권리옹호 클럽, '굿시스터즈'!
굿시스터즈 클럼 2~30명의 여자아이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성평등 및 생리 위생관련 교육, 리더십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연극,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캠페인 등 여아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하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할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주변 친구들을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먼저, 생리대가 비싸고 흔치 않은 르완다에서는 헌 옷이나 헝겊 등 비위생적인 천 조각을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2차 성징과 성 생식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는데요.
[재사용이 가능한 생리대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아이]
[재사용이 가능한 생리대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아이]
[(좌)재사용이 가능한 생리대를 만들어 자랑하고 있는 아이들 (우) 성교육을 받고 의견을 나누고 있는 아이들]
[(좌)재사용이 가능한 생리대를 만들어 자랑하고 있는 아이들 (우) 성교육을 받고 의견을 나누고 있는 아이들]
굿시스터즈 클럽의 선생님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생리대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성교육을 받고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권리를 스스로 인식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하고 있는 아이들]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하고 있는 아이들]
또한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에는 여아들의 권리를 지켜달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마을을 행진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 변화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마을 주민과 함께 여아 권리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학교에서 생리가 새 친구들이 놀려 집으로 돌아가 2주동안 학교에 가지 않은 적이 있어요. 너무 화가 나고 부끄러웠는데.. 제가 집에 머무는 동안 굿시스터즈 클럽 활동을 통해 반 전체 아이들이 생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교육을 받았다는 거예요! 정말인지 제가 학교로 돌아갔을 때, 반친구들이 저를 반겨주며 놀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더 많은 친구들에게 생리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알리기 위해 바로 '굿시스터즈' 클럽에 가입했어요! -우위히르케 유지니-

굿네이버스는 소녀들의 소중한 권리를 위해
한 발 더 나아가겠습니다!

GIRLS ROOM과 아이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든 ‘소녀공간’을 통해 르완다에서는 여자아이들이 생리 기간에도 학교에 결석하지 않으며 꿈을 꾸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자아이들뿐만 아니라 남자아이들, 그리고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가 조금씩 여아들의 권리를 이해하고 더 이상 생리가 불결한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받아들이며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구 반대편 소녀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 나아가 보건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 서 나가겠습니다.
굿네이버스 해외모자보건지원 캠페인 임신과 출산이 산모에게 축복이 되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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