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개발목표(MDGs)는 세계 각국이 빈곤문제를 위해 공동의 책임을 가지고 노력했다는 의의는 있으나 불평등, 환경, 글로벌파트너십 등 여러 부분에서 한계를 드러내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Post-2015 어젠다로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공식 채택하여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를 통해 더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개발의 실천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최상위지위를 가진 NGO로서 유엔의 초청을 받아 3명의 대표단(이일하 회장, 김선 국제개발본부장, 성하은 제네바 국제협력사무소 대표)이 본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주제토론 회의에서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여러 NGO들은 발언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시민사회 역할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21일부터 24일까지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된 유엔기구 및 국제 NGO 협의체 주최의 회의와 행사에 참석하여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발생할 정책 환경의 변화를 파악하고 우리 단체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정책 전략을 수립을 위한 기회로 삼았습니다.

우리 단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사업현장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와 파트너십을 맺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의 주역으로서 앞으로 15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