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월) 코트디부아르(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의 코코디 대학 떼아 고꾸 셀레스땅(Tea Gokou Celestin) 총장이 우리 단체를 방문하였습니다.

떼아 고꾸 셀레스땅 총장은 한국국제교류재단(외교부산하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 유력인사 초청사업과 차세대 지도자 방한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하고 있거나 계속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관련 단체 방문을 희망하여 우리 단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떼아 고꾸 셀레스땅 총장은 우리단체의 국내 및 해외사업, 긴급구호사업들에 대한 이해를 가지게 되었고 향후 코트디부아르에서의 굿네이버스의 사업 착수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으며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코코디 대학은 1959년에 설립되어 현재 재학생 50,000명, 209종의 학위를 수여하는 국립대학입니다. 2007년 6월에는 “한국 주간 행사”를 개최하여, 우리나라를 홍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동 대학 내에 한국학 및 한국어과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작년 KOICA 개발원조사업의 수혜기관으로, 교내 인트라넷 구축 및 정보화 사업을 우리나라 기술진과 함께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와의 교류협력에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