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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에 참여했습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이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내 안의 기업가정신, 세계를 품다’란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사 및 교육 관계자 1만 2천여 명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창업제품 전시회, 경영 체험부스, 성과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우리 단체는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라는 이름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해, 기업가로서 이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해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굿네이버스 나눔인성교육,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아동노동반대를 위한 ‘Good Action 꿈찌’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또 우리 단체와 희망 TV SBS가 아프리카 말라위에 공동설립한 희망학교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VR영상을 상영했습니다.
우리 단체 체험부스를 방문한 한 학생은 “꿈찌를 만들면서 아동노동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며 “사회적 책임 등 기업가로서 지녀야 할 다양한 덕목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에는 각 참여 학교 학생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우리 단체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전달된 기금은 부산 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급식, 문화체험, 심리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