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세계아동노동반대의 날’을 맞아 전국 초·중·고 학생 및 시민 총 8만 1,259명이 참여한 세계아동노동착취 반대 서명을 지난 6월 4일 국무조정실에 전달했습니다.

6월 12일은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제정한 세계아동노동반대의 날로, ILO에 따르면 전 세계 2억 1,500만 명의 아동이 노동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이중 매년 2만 2천명이 노동착취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서명은 우리 단체의 제5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공식 홈페이지(hope.gni.kr), 다음(Daum) 희망해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을 통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모인 것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학생대표 12명이 백일현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에게 서명 8만여 장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서명을 전달받은 백일현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시민들이 세계아동노동착취 반대를 위해 한뜻으로 서명캠페인에 참여한 것처럼 정부도 아동노동착취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동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아동노동착취 반대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 아동들이 노동현장에서 벗어나 교육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