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지부장 안소영)은 지난 10월 31일 용인 공세동 한별유치원(원장 임민택)으로부터 ‘한별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1,938,000원을 전달받았습니다.

‘한별 사랑 나눔 바자회’는 유치원 아동들이 직접 꽃받침, 메모지와 같은 용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행사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됩니다. 10월 18일에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아동 및 아동의 가족 구성원 등 26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전달받은 바자회 수익금은 용인지역 학대피해아동 지원 및 치료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우리 단체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별유치원과 전달식을 진행하는 동시에 6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동들은 국내외 빈곤아동의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을 시청하고, 자신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하여 교육받았습니다. 

한별유치원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아동들이 물건을 만들어서 팔 수 있는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를 기획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의 가족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여 가족단위의 나눔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아동권리보호와 나눔교육에 힘쓰며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해 주신 한별유치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대피해아동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나눔교육을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