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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대한민국 토종 NPO 세계를 보듬다’ 도서 발간

2016.11.03




우리 단체는 3일 이일하 굿네이버스 이사장이 평생에 걸쳐 쌓은 국제개발협력 노하우가 담긴 책 ‘대한민국 토종 NPO 세계를 보듬다(이일하 저, 376쪽, 1만 5천원)’를 발간했습니다.

이일하 이사장은 이 책에서 대한민국 토종 NGO인 굿네이버스를 창립하고 이끌어 온 이야기들과 함께 국제개발사업의 실제를 독자에게 공유합니다. 또한 NPO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에서부터 지역개발의 개념, 사회개발과 국제개발협력에 이르기까지 NPO에 관련된 지식과 원칙을 총망라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단체가 진행한 지역개발사업의 사례들을 이 이사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독자에게 전달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이사장은 책의 서두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자립을 위한 소비조합, 의료조합 등 협동조합 시도 경험이 1991년 우리 단체를 창립한 바탕이 되었다고 전합니다. 또한 철저한 회계 시스템을 기초로 한 투명성, 전문성, 지속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지킨 덕분에 우리 단체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합니다.


 



저자인 이일하 굿네이버스 이사장은 “처음부터 이 책은 학술서적이 아니라 NPO활동가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안내서가 되었으면 하는 목적으로 기획했다”며 “무엇보다 국제개발사업이 단지 의식주 환경만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변화, 스스로 동력을 가지고 있는 변화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민국 토종 NPO 세계를 보듬다’는 이달 3일부터 우리 단체 기부스토어(www.givestore.kr)와 교보문고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일하 굿네이버스 이사장은 현재 한국NPO공동회의 이사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촉위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문위원, 아동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 활동 중입니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을 졸업한 이 이사장은 굿네이버스 회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토요일에는 통일을 이야기 합시다』(이일하·신석호 저, 2003), 『굿네이버스 창립자가 전하는 NGO 경영이야기』 (이일하 저, 2011)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