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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엘살바도르 사업장, 벽화 그리기 행사 진행

2018.02.26

우리 단체 엘살바도르 사업장(사무장 황세연)은 지난 19일, 엘살바도르 아와차판 시에 위치한 ‘한국-엘살바도르 청소년 센터(El Salvador-Korea Youth Center)’에서 ‘청소년 센터를 위한 좋은 변화’라는 주제로 건물 외벽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엘살바도르 벽화 그리기 행사 참여자들의 모습


이날 벽화 그리기 활동에는 센터 학생 60여명과 교사, 아와차판 시장 아빌리오 플로레스(Abilio Flores),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엘살바도르 사무소 이종수 소장, 윤지은 부소장 외 직원 6명이 참여해 센터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리는 등 센터 외벽을 화사하게 바꿨습니다.

 
벽화를 그리는 여자아이의 모습
 

엘살바도르 청소년 센터는 아와차판 시 청소년들의 범죄, 폭력, 마약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설립하여, 아와차판 시에서 직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 엘살바도르 사업장은 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지속적 사회 편입을 목표로 다양한 직업 교육 개설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단순히 수업에만 참여하던 학생들이 센터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벽화를 그리는 참여자의 모습
 

이날 활동에 참석한 학생 카렌 아기레(Karen Aguirre)는 “나에게 청소년 센터는 제 2의 집이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그동안 센터를 알지 못했던 학생들도 센터에 대해 알게 되고 참여하여, 조직범죄와 마약으로부터 보호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엘살바도르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