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 제17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지역대회 개최 
 

우리 단체는 지난 7월부터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아직(아동들이 직접 말하지 못한 이야기)'의 지역대회 주관기관으로 경기·전북·전남·경남·제주 지역의 아동총회를 진행했습니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자신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와 정책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는 아동 참여의 장입니다. 2002년 5월 UN 아동특별총회에서 결의된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구현하고, 아동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한 아동 권리증진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03년 아동총회 예비 대회 때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제17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의 슬로건은 '아동들이 직접 말하지 못한 이야기'의 줄임말인 '아직'으로, 총 4개의 주제(진로, 놀권리, 참여, 건강)로 토론을 나누게 됩니다. 이후 아동이 자신들이 겪고 있는 현실 문제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에서 8월, 서울을 비롯한 총 11개 지역에서 지역대회가 진행됐으며, 각 지역에서 선출된 의장단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4주간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단체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똑똑똑,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 캠페인 △ ‘아이들 편에서 들어주세요’ 캠페인 등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참여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제17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