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자라는 배움의 공간,
Good Learning Center

학교에 다녀도 읽고 쓰지 못 하는 아이들

유데아라(여, 14세)가 사는 캄보디아 꼽 지역은 시골 지역으로, 학교가 부족하고 교과서와 교구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초 학문도 이론만 겨우 배울 정도로 수업의 내용이 부실해, 졸업생 중 39%가 간단한 산수는 물론 글을 읽고 쓸 줄 몰랐습니다.

Good Learning Center가 가져온 좋은 변화

이런 꼽 지역의 교육 환경과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캄보디아는 Good Learning Center를 건축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영어 등 기초 학문을 교육하고 도서관을 지원해 아이들의 문해 능력을 높였습니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컴퓨터를 제공했으며, 전자기술 같은 특별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의 다양한 역량을 개발했습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학교 운영과 수업을 위해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지역 교육부 등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교사들에게는 컴퓨터 및 미디어를 활용한 교수법을 교육해, 양질의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굿네이버스 덕분에 지역의 교육 환경과 질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를 이어받아, 지역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만 삐샷,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
 

 

교육으로 만들어가는 밝은 내일

독해 및 작문 능력 향상에 아이들의 학업 성적이 오른 것은 물론이고, 꿈을 찾아 미래를 준비하게 된 아이들도 생겼습니다.
유데아라 역시 교육 덕분에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유창한 문해 및 영어 실력과 능숙한 컴퓨터 활용 등 실력이 일취월장했기 때문입니다. 요즘 유데아라는 시간이 날 때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꿈을 향해 하루하루 나아가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아동 개인을 넘어 아동을 둘러싼 가정,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이 마음껏 공부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아동 개인의 역량이 자랄 뿐만 아니라,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후원사업 중간보고는 2018년 상반기 동안의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재정보고는 2019년에 발행되는 2018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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