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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국내사업장방문] 경기화성지부

관리자 조회 1,198 추천 1 2012-03-15

 
 

지난 3월 10일 토요일, 모처럼 주말의 달콤한 늦잠을 뒤로한 아홉명의 굿네이버스 회원님들이 굿네이버스 경기 화성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모였습니다. 어색한 눈인사를 주고 받으며 시작한 오늘의 첫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수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듣고 오늘 함께할 아동들과 굿네이버스의 국내사업에 대해 좀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그룹홈으로 이동하여 오늘 하루 동안 같이 밥도 먹고 문화체험도 함께할 짝꿍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짝꿍은 쪽지를 뽑아서 이몽룡-심청이, 젓가락-숟가락, 신데렐라-유리구두, 백설공주-사과와 같이 연상 단어로 짝을 찾았는데 모두들 어떤 짝꿍을 만나게 될지 기대에 찬 눈빛으로 게임 속에 빠져들어서 첫만남의 어색함은 찾아볼 수 없었고 마치 예전부터 알고 지낸 짝꿍이었던 것처럼 서로에 대해 급속도로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게임으로 끝까지 생존한 짝꿍들에게는 정성스런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모두의 부러움을 온몸으로 받았답니다.
 

짝꿍을 정하고 바로 문화예술촌 쟁이골로 이동하였습니다.
쟁이골에 도착한 아동들과 회원님들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전통한지의 특징과 접시꾸미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손으로는 부드러우면서도 질긴 한지의 질감을 느끼며 마음과 눈으로는 짝꿍의 작품을 도와주면서 예쁜 색상의 한지 접시의 완성도를 높여갔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운데 예쁜 꽃모양을 오리고 붙일 때에는 아이들의 뛰어난 창작력에 회원님 모두가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접시를 다 만들고난 후 마르는 동안 다도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끌시끌 했던 모습도 잠시,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서로 정중히 인사하는 법도 배우고, 또 머리가 맑아 지는 국화차를 서로의 잔에 따라주고 함께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동안 어느새 서로 더욱 진솔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아이들과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진 후 평가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동학대라는 무거운 주제 때문에 아이들을 만나기 전 까지는 아이들과 함께 어떻게 하루를 보낼지 살짝 고민들을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다 보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지면서 다만 하루라는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이 커 다음 국내사업장 방문에도 참여해서 오늘 못다한 아쉬움을 아이들에게 더 많이 표현하리라는 굳은 의지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모두가 바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좋은이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