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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원봉사모임] I'm your PEN 4기 오리엔테이션

관리자 조회 1,405 추천 1 2013-02-19








정성 들여 쓴 편지에 마음을 담아 보내는 기쁨, 답장을 기다리는 설렘! 학창시절 친구와 편지를 주고받던 추억들과 함께 떠오르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결연 아동의 편지를 받아보신 회원님이라면 그런 감정과 더불어 ‘과연 누가 이토록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글씨를 우리말로 번역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셨을 텐데요.

지난 1월 26일, 여러분을 대신하여 PEN이 되겠다 자처한 이들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굿네이버스 본부 강당을 60여명의 열기로 가득 채웠답니다. 아동과 회원 간에 편지가 전달되는 과정과 번역하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서로 어떤 계기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봉사에 임할 것인지 나누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는 한 회원님. 열정이 대단하죠?



번역자원봉사는 크게 두 가지 활동으로 구분 되는데요, 회원의 서신을 번역하는 활동과 아동의 답신을 번역하는 활동으로 나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활동을 기준으로 두 팀으로 나누어 자세한 설명과 직접 번역해보는 실습의 시간도 가졌는데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언어를 옮겨나가는 당신은 진정, 번역 멋쟁~이!.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한 통의 편지를 번역하는 일도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번역자원봉사는 끊을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아이들이 쓴 한 줄의 문장에 감동을 받고 또 부지런히 펜을 굴리게 되지요.”

“제주도를 여행 중이었던 한 회원은 결연 아동에게 편지를 통해 자신의 여행기를 자세히 들려주었어요. 저는 편지에 나온 지명들을 하나라도 틀리지 않고 번역해서 아이에게 잘 전달하고자 지역 관광청, 여행사 사이트를 뒤져가며 공부 했어요.”




올해 4회째 맞이하는 번역자원봉사 모임에는 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1기~3기의 번역자원봉사자들도 함께했는데요. 해가 바뀌어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회원의 마음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선배와의 Talk’로 무르익은 분위기를 이어 팀 별로 머리를 맞대고 명언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도 있었답니다. 재치 있고 열정 가득한 명언들 속에 활동을 시작하는 다짐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의 마지막 순서로 서약서를 작성하며 한 해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는데요. 사랑의 언어로 지구 곳곳의 마음을 전할 <I'm your PEN>의 변치 않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