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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인터뷰] 찰나의 순간, 좋은 이웃 사진이야기

2016.03.31

찰나의 순간, 굿네이버스와 함께 한 추억

좋은 이웃 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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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조금은 특별한 세 장의 사진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탄자니아에서 굿네이버스 해외자원봉사자로 아이들과 함께한 이야기부터 후원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아이를 만나 나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좋은 이웃 회원님의 이야기까지. 찰나의 순간에 담긴 굿네이버스와의 추억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내 생애 잊지 못할 추억, 탄자니아

2012년에 7개월간 탄자니아 서부지부(므완자)에서 GNVol 단원으로 활동했던 김아연이라고 합니다. GNVol 활동은 제게 너무도 많은 것을 남겨주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큰 그리움과 아쉬움을 안겨주었기에 언제나 짠-한 추억입니다. 그곳에서 행복했던 순간들 중 하나를 공유하고 싶어 보내드립니다. 사진은 2012년 6월에 탄자니아 서부지부에서 '아프리카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줄넘기대회 때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연습하는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단원으로 활동할 때, 제가 사진 담당이라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준 적은 많아도 정작 저는 많이 찍지 못해서 이 사진이 단원 생활 베스트 사진으로 꼽히는 사진이랍니다.

굿네이버스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과 더 많은 이웃들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GNVol이란?
Good Neighbors Volunteers의 약자로 굿네이버스의 해외지부에서 1년 이상 기간 동안 자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굿네이버스 해외장기자원봉사단 입니다.
 

나눔의 책임감을 선물해준 소중한 아이, 산토나 카툰

2011년 해외사업장 방문으로 방글라데시를 갔습니다. 그곳에서 제가 후원하고 있는 산토나 카툰이라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카툰도 그립고, 함께 방글라데시로 사업장 방문 갔던 분들도 다시 만나 보고 싶네요.
카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는데 ‘꼭 끝까지 후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후원이 끊기면 학교를 못 다니고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아이의 현실이 진심으로 느껴져서 나눔과 후원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굿워터 프로젝트’ 캠페인

안녕하세요, 현재 굿네이버스 서울 본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세준입니다. 이 사진은 군대에서 막 전역하고 ‘굿워터 프로젝트’ 캠페인 활동을 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캠페인 활동할 때 날씨도 많이 덥고, 힘들기도 했지만, 활동 속에서 물에 대한 소중함과 나눔에 대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지금 굿네이버스 동아리원으로 활동하는 저를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좋은 이웃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분들의 이야기와 사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이웃 회원님과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