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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 이야기

[인터뷰] 신춘섭 회원의 나눔 이야기

관리자 조회 834 추천 8 2016-05-23

희망TV SBS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난 좋은 이웃

'한국에 있는 할아버지가 말라위의 손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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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을 위해 5년 동안 학교 100개를 짓기로 한 용감한 방송이 있었습니다. 바로 희망TV SBS입니다.
아버지가 계시지 않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아이부터 심한 아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까지... 가난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의 모습은 고스란히 전파를 통해 방송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었습니다.

희망TV SBS를 통해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으며 지구 반대편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좋은 이웃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학용품을 선물해주고, 진심을 담은 편지로 아이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해주는 좋은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 지금 만나봅니다.

#.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전해주는 편지

 

제 어린 시절이 생각났어요. 힘들게 살고 있지만 꿈을 잃지 않는 아이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보다가 전쟁과 피난, 생활고를 겪었던 저의 어릴 때가 생각이 나서 칠십이 넘은 나이임에도 펑펑 울었습니다.

 

 
6.25 전쟁과 피난생활을 경험하신 신춘섭 회원님. 후원하고 있는 아이에게 정성껏 손편지로 응원하는 회원님의 편지를 보고 있자면, 소중한 사람과 주고받았기에 여느 선물보다 더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우리들의 손 편지 기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알록달록한 편지지는 아니어도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보고, 의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앨리나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편지는 가슴 따뜻한 감동을 불러오는데요. 손녀딸에게 보내듯 한 장 빼곡히 글귀를 채워갔을 때 회원님께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을까요? 아마도 힘든 세월이었지만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며 감사하고, 후원하고 있는 아이가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지 않았을까요?

포근한 우리네 할아버지 같은 목소리로 나눔을 시작하신 이유와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말씀하시던 신춘섭 회원님께서는 월남전 참전으로 국가에서 받게 된 조금의 생활비를 나누어 손녀 같은 앨리나페를 후원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앨리나페가 꿈을 이룰 수 있게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말씀은 든든함과 따뜻함이 동시에 느껴지기도 합니다.

#. 사랑하는 나의 후원자, 멋진 할아버지께..

한국에 있는 할아버지의 진심은 말라위까지 전달되어 앨리나페의 마음까지 닿았습니다. 전쟁을 겪었던 할아버지의 이야기에는 안타까워하고, 응원의 메시지에는 감사하며 편지를 읽던 앨리나페는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답장을 적었습니다.

 

사랑하는 신춘섭 회원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편지 보내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회원님 나라의 내전 때문에
회원님께서 가족을 잃게 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회원님, 저를 늘 생각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 꿈은 나중에 의사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취미는 친구들과 함께 네트볼을 하는 거예요.
항상 회원님께서 건강하시고, 하는 일들이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랄게요.

 

지구 반대편에서 건네준 소식은 신춘섭 회원님께 소중히 전달되었습니다. 지금쯤 아마 편지를 읽고 말라위에 있는 손녀를 생각하시며 미소 지으시겠지요. 나이에 굴하지 않고, 지금은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신춘섭 회원님. 희망TV SBS를 통해 한 아이의 든든한 후원자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훌륭한 선생님으로 좋은 이웃이 된 신춘섭 회원님의 발걸음을 응원해봅니다.
 

 

세상에 어려운 사람이 많이 있지만 한 사람이라도 도울 수 있다면 세상은 조금 더 밝아지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앨리나페와 편지로 소식을 주고받으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할 겁니다.

 

 

#. 희망을 체험하는 자리로의 초대

사연의 주인공, 신춘섭 회원님의 후원 아동 앨리나페가 살고 있는 말라위는 어떤 모습일까? 방송으로만 보았던 희망학교의 모습은 어떨까? 아프리카 말라위 얌피위 스쿨의 이전과 현재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실 수 있는 자리로 좋은 이웃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2천여 명의 아이들이 교육받고 있는 현장을 VR로 직접 체험해보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줄 수 있는 희망가방과 희망캔디를 만들어주세요. 특별히 5월 26일 굿멤버스데이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체험전> 에서 희망가방, 희망캔디 만들기로 진행됩니다. 좋은 이웃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