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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한 여름, 가장 특별한 여행!

2017.07.27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날, 굿네이버스에서는 30명의 좋은 이웃이 모였습니다. 8월에 몽골과 에티오피아로 여름휴가를 떠나시는 좋은 이웃들이 해외사업장방문 준비를 위해 오리엔테이션 장소에 모였습니다. 6월 24일과 7월 8일에 양일에 걸쳐 진행된 좋은 이웃들의 특별한 여행 준비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2017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 오리엔테이션 현장으로 출발!
올해도 어김없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와주신 좋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첫 만남이었습니다. 처음 만난 사이지만 아동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하나된 마음으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워봅니다.
처음 회원행사에 참여하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에 대한 안내와 해외 사업국에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서 안내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의 매력은! 기존 참여하셨던 회원님들의 재참여율이 높다는 점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올해도 지난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에 참여해주신 이효겸 회원님과 전준휘 회원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효겸 회원님은 2013년 네팔을 첫 방문으로 다녀오셨어요. 첫 방문에서 아동에게 처음으로 받은 편지 속 적혀있던 내용을 아직도 또렷이 기억하시며 그 편지를 통해 지금까지도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에 참여하는 마음이 생기신다는 이야기로 뭉클한 마음을 표현해주셨어요. 작년부터 굿네이버스를 통해 여름휴가를 준비하신다는 전준휘 회원님은 2016년 방문하신 탄자니아 이야기를 풀어주셨는데요. 올해 특별히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시게 되는 회원님들이 기대감을 한껏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한 차례 더 모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몽골 사업국에서 지부장으로 근무하신 경험담을 들어보며 방문하게 될 국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들을 시연해보며 교육의 완성도를 더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직접 아동들 앞에서 교육하는 것처럼 시연도 해보고, 시연 후에 보완할 점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동들을 최우선으로, 가장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회원님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동들에게도 동일하게 이 마음이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해봅니다!
어느덧 몽골과 에티오피아로 출국할 날만을 남겨 놓고 있는데요. 직접 해외 사업국을 방문하시어 사업장과 아동들을 보며 좋은 이웃 회원님들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금까지 이루어 온 것들 그리고 앞으로 이루어 나갈 것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정말 특별한 여행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2017년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 파이팅!

 

나에게 굿네이버스란 함께해서 좋은 이웃입니다!”
25년 전 처음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며 나눔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던 중 우연한 기회에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국내 보육시설에 있던 아동을 돕기 시작했는데 그 아이가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하여 퇴소(졸업)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나눔을 지속하다보니 어느덧 25년째 좋은 이웃이 되어 감사패도 받게 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해외사업장 방문을 통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걷고 있는 좋은 이웃들과 만나 직접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많은 좋은 이웃 여러분들을 함께 만나 다양한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천은영 좋은 이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