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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 이야기

나눔의 나비효과

관리자 조회 512 추천 6 2017-09-06

[인터뷰] 김형신 좋은 이웃의 나눔 이야기

나눔의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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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나비가 날갯짓을 하면 텍사스에서 토네이도가 일어난다는 나비효과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눔에도 나비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한 명의 회원이 주변 이웃에게 후원을 추천한다면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은 조금 더 좋아질까요? 그 시작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산동부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소식을 좋은 이웃에게 전해 보려합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부산에 거주하고 계시는 김형신 좋은 이웃의 이야기입니다.

Q. 김형신 회원님,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김형신입니다. 현재 네팔에 있는 수끄라 아동을 7년 정도 후원하고 있고요.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굿네이버스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해외 아동 결연후원을 하고 싶어서 후원단체를 찾아보다가 굿네이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10년부터 네팔에 있는 수끄라 아동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Q. 부산동부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은 어떻게 맺으셨을까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이 지역아동센터 옆에 있는데 자주 지나가는 길인데도 한 번도 지역아동센터 간판을 보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간판을 보고 어! 굿네이버스네 한 번 들어가 볼까? 생각이 들었어요. 당시 지역아동센터가 정전이 돼서 센터장님이 정신이 없으셨는데 저까지 와서 당황하셨을거에요. 센터장님을 만나 제가 도울 것이 없는지 문의하였고, 센터장님은 목욕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는데,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특성상 현금 사용이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여기 주변에 카드를 받는 목욕탕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목욕비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의 음식을 준비하면서 생일파티도 정기적으로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김형신 회원님을 통해 더 많은 후원자들이 생겨났는데요? 후원 추천의 비결이 궁금해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주변 사람에게 소개를 해주고 싶잖아요. 음식 추천처럼 지인들에게 후원을 권유하게 되었고 현재 두 명의 친한 동생과 함께 생일파티를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 명은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미용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쿠폰을 발행하여 아이들이 당당하게 이용하도록 하고 있어요.
Q. 평소에도 부산동부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시나요?
평소에 지역아동센터에 가볼까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까 아이들이 불편해 할까봐 정해진 생일파티 날에만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Q. 주변 분들에게 후원을 추천하실 때 어떤 마음으로 권유하시는지 궁금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누는 삶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사는데요. 제가 하는 정도의 후원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나눔에 대한 잠재의식은 누구나 갖고 있는데 누가 일깨워 줄 수 있는냐 차이이지 않을까요? 제가 생일파티를 후원하는 것처럼 아주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나눔은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언제 시작하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후원을 하시면서 회원님께 어떤 마음의 변화가 있으신지 궁금해요.
저는 처음과 똑같습니다. 그냥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부분이니까요. 특별하게 변화는 없고 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마음인거 같아요. 그 마음이 특별한 마음은 아니었거든요.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은 것 같아요.
Q. 회원님께 나눔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나눔은 그냥 일상 같은 것입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사회의 변화는 어떤 한 사람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의 변화로 인해 발전되고 있거든요. 각자 열심히 살다보면 아이들이 살기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첫 번째는 아이들의 주변 환경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몇 달 전 시리아 주변 해변에서 아동 시체가 떠오른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마음이 먹먹하더라고요. 우리 주변의 아이들부터 지구에 있는 모든 아이들까지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며 꿈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큰 꿈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실행하가는 아이들이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플러스, 부산동부지역아동센터장 인터뷰

 

김형신 회원님은 작년 여름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생일파티를 준비해주고 계신데요. 매월 한 번 진행하는 생일파티는 분주한 아이들의 일상에서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후원으로 인해 평범했던 생일파티가 더욱 풍성해졌고, 매번 생일파티 음식으로 무엇이 좋을지 물어보십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고민하는 회원님이 계셔서 지역아동센터의 생일파티는 항상 웃음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