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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그림책 작가
최숙희 회원의 나눔 동화

2019.07.04
<괜찮아>, <마음아 안녕>, <너는 기적이야> 등 다수의 그림책을 펴낸 우리나라 대표 그림책 작가 최숙희 회원이 굿네이버스와 출간한 나눔그림책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의 인세 일부를 기부해 주셨는데요. 나눠도 나눠도 기쁨 가득한 최숙희 회원의 나눔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Q. 굿네이버스 나눔은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저는 20년 동안 그림책 작업을 해왔는데요. 엄마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작업은 저의 자존감을 키우는 것에서부터 친구들과의 소통, 이웃과의 공감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받아온 응원과 사랑을 삶에서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지 진지한 고민 끝에, ‘나눔’이라는 답을 찾아 굿네이버스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Q. 이번 ‘제8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에도 함께해 주신다고요?

아이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기적을 선물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우리 아이 나눔 교육’으로 동참하게 되었어요.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용기’라는 주제를 담은 나눔그림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가치가 잘 전달되기를 기대합니다!

 
Q.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을 만드는 회원님만의 나눔 노하우가 있을까요?

책 기획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바로 ‘작은 용기’였어요. 주인공 ‘두루’의 나눔은 먹고 남은 산딸기를 이웃과 나누는 ‘작은 용기’로 시작해 아끼던 외투, 모아둔 색종이, 줄지 않는 죽까지 그 범위를 점차 넓혀가죠. 나눔의 목적 또한 자신이 가진 것이 넉넉해서, 더 유익한 곳에 쓰기 위해,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한 마음으로까지 확대됩니다. 이처럼 남들이 보기엔 거창하지 않아도 나눔의 첫발을 떼게 하는 ‘작은 용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눔은 굉장한 의지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
‘작은 용기’로부터 시작됨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용기 있는 작은 움직임들이 작은 기쁨으로 전달되고,
그것들이 모여 커다란 기적이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멋진 경험을요!

최숙희 회원님 이미지

- 최숙희 회원 -

 


나눔에 대한 좋은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최숙희 회원. 작은 용기로 시작될 세상의 좋은 변화를 기대하며, 다채로운 색으로 칠해져갈 아이들의 착한 마음을 굿네이버스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나눔교육, 굿네이버스 최숙희 작가, U+TV 아이들나라가 함께 만든 나눔그림책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컨텐츠기획팀 이은지